파티시에 유민주, '마리텔' 인기→10일 결혼.."사랑 나누며 살겠다"
'마리텔'로 이름을 알린 파티시에 유민주가 결혼한다.
유민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말, 토요일(10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해요.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 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갈게요"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민주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현재 교육계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고,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었다.
유민주는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 출연해 '미모의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순수하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매력을 어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때 '델리민주', '염소언니'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유민주는 올해 초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 채널A '하트시그널2'에도 출연자들의 지인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유민주는 갑작스럽게 알려진 자신의 결혼 소식에 당황해하면서도 "결혼을 코앞 두고도 오늘도 평범히 일을
하고 있어서..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다"며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동생들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늘거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완벽한 웨딩사진은 아니지만 청순한 외모와 분위기가 돋보인다.
유민주는 현재 서울 이태원 일대에 위치한 수제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이하 유민주 결혼 소감 전문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어요. (기자님의 전화에 깜짝놀랐어요!! ).
.
결혼을 코앞두고도 오늘도 평범히 일을
하고 있어서..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어요.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동생들
고맙습니다.
이번주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해요.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갈게요.
[사진] MBC, 유민주 SNS
[OSEN=박진영 기자] park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