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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미나 이어 건강 문제로 OUT "큰 긴장감+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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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그룹 TWICE(트와이스) 정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트와이스가 26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정연이 건강상 이유로 빠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참여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며 “현재 정연은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을 비롯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한 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조치하기 위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정연은 지난 6월 컴백을 앞두고 목디스크 판정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그래서 지난 8월 13일 개최된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이후 온택트 공연 'Beyond LIVE-TWICE: World in A Day'에서도 의자에 앉아 공연에 참여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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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미나가 잠시 활동을 쉬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알렸다.


이처럼 트와이스와 소속사 측은 멤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바. 회복을 위한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권하고 있다. 팬들 역시 정연의 불참을 아쉬워하지만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7년 10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이후 약 3년 만에 정규 2집을 공개한다. 26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I CAN’T STOP ME'는 JYP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다.


​[OSEN=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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