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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영하 18도 최강 한파에도 택배 배달 "어른들의 산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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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8일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좀 시원하네. -18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준은 "어른들의 산타하기 힘드네. 대박 자빠짐. 미끄럽고 추우니 조심하세요. 생각이 많은 밤. 추울 땐 엘리베이터에서 스쿼트로 땀내기. 이 추운 날 길냥이들 잘 버티고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마스크, 장갑, 패딩 등을 껴입은 김형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형준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태사자 멤버인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는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형준은 MBN '지구방위대', MBC '나 혼자 산다', SBS TV '불타는 청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OSEN=김은애 기자] ​misskim321@osen.co.kr

[사진] 김형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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