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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이효리도 인정한 똑닮자매" 셋째 언니 大공개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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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박시은의 셋째 언니 가족을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박시은의 셋째 친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진태현은 분리수거를 하면서 밖으로 나와 양갱을 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태현은 "단 걸 먹으면 기분이 확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진태현의 젤리를 정리했다. 박시은은 "좀 남기고 조카들을 갖다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태현은 당황하며 "자기도 옷을 사서 장농에 꽉 채워두지 않냐. 나도 똑같다. 젤리도 립스틱 사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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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태현은 직접 젤리 고르기에 나섰다. 진태현은 젤리에 갖가지 사연을 붙여 젤리를 골라냈다. 진태현은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젤리를 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박시은은 진태현을 설득하며 젤리를 담기 시작했다. 결국 진태현은 젤리를 양보했다. 진태현은 "굉장히 많이 양보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박시은의 셋째 언니네 집에 방문했다. 박시은은 젤리 봉투를 풀었다. 진태현과 조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젤리의 식감에 대해 공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젤리로 이렇게 많은 얘길 할 수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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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고등학교 동창인 이효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시은은 "고등학교때 효리가 지나갈 때 그런 얘길 한 적이 있다. 언니가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효리가 우연히 그걸 보고 은영이 언니 맞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은 "가끔 머리를 비슷하게 할 때가 있다. 그때 보면 정말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은은 "언니가 어렸을 때 정말 까탈스러웠다. 비쩍 말라서 세상 예민쟁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부는 "지금도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태현은 "셋째 언니가 나한테 제일 잘해주셨다. 그래서 저 말을 믿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아니다. 나는 언니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형부가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부는 "결혼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정말 잘해주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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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는 진태현을 보며 "처음 둘이 사귄다고 했을 때 하도 악역을 많이 하니까 왜 하필이면 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주변에서 많이 물어본다. 그럼 아니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부는 "주변에서 방송이 나가면 전화가 많이 온다. 지난주에는 동서가 정자왕이라고 연락이 오더라. 나도 모르는 것에 대해 연락이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정자왕이 아니라 황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태현은 "셋째 언니가 8년동안 아이가 없다가 쌍둥이를 시험관 시술로 낳으셨다. 그리고 막내를 자연임신으로 낳으셨다. 그래서 항상 마음 급하게 먹지 말라고 조언해주신다"라고 말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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