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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득녀, 결혼 7년 만에 '아빠'된 국민 배우...네티즌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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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조진웅이 기자회견중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rumi@osen.co.kr

배우 조진웅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되며 팬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17일 오후 조진우의 득녀 소식이 알려졌다. 조진웅의 아내가 이날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조진웅 씨 아내가 오늘 첫째 딸을 낳은 게 맞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조진웅 씨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조진웅은 무명 생활을 기다려준 6세 연하의 아내와 7년 여의 열애 끝인 2013년 11월 9일 화촉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조진웅은 영화계 소문난 사랑꾼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는 가장 든든한 내 편"이라고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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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영화 '퍼펙트맨’ 언론시사회가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오는 10월초 개봉.배우 조진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렇듯 애틋한 두 사람에게 첫 아이가 찾아온 만큼, 조진웅은 지난해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그는 아내를 배려해 가까운 측근들에게만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한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아내와 함께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진웅은 17일에도 영화 '경관의 피'를 촬영 중이었으나, 오전 중 아내의 진통과 출산 소식에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어 오후 첫째 딸을 품에 안고 기뻐했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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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배우 조진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그렇기에 조진웅은 배우이자 아빠로 더욱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경관의 피'가 크랭크 업하는 대로 4월부터 새 영화 '대외비' 촬영을 이어간다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조진웅을 향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는 상황. 조진웅의 더욱 열정적인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OSEN=연휘선 기자]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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