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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세계 2위 미녀’과 무슨 사이길래?..“그냥 고백하면 돼” 직진 (‘아는외고’)

‘아는 외고’ 조나단이 ‘세계 2위 미녀’와 친구가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친구들을 초대해 ‘프롬 파티’를 열었다. 친구들로는 존박, 럭키, 로빈, 석매튜, 우기, 허윤진, 파트리샤, 아테나, 다샤 타란이 등장했다.


이날 다샤 타란은 ‘아는 외고’ 출연 소감은 “너무 좋다. 근데 너무 떨린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나단은 “편하게 해라”라고 말해 남학생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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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2위 미녀’ 타이틀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 다샤 타란이 조나단의 짝궁으로 왔다고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다샤 타란은 “프로그램 찍었을 때 만났다”고 했고, 조나단은 “소개팅으로 만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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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과거 소개팅한 인연이었던 것. 이 사실에 파트리샤는 “너무 죄송스러워요”라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조나단은 “지금 제가 시기질투 받고 있지 않냐. 솔직히 다 부럽잖아요. 예쁜 친구랑 베프되는 친구 알려줄까? 간단하다. 고백하면 된다”라며 “사귀자고 하면 ‘아니야, 우린 친구로 지내자’하면 찐친 된다”라고 방법을 공유했다.


즉, 고백 후 차이면 강제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방식이라는 것. 이를 들은 학생들은 황당해하면서도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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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출신 장하오와 우기가 사모임이 있다고 밝혔다. 장하오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아이돌 톡방이 있다”라며 방장은 우기라고 말했다.


태국 역시 사모임이 있는데. 민니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태국인도 많지 않냐는 질문에 “우리 방 이름은 똠얌꿍”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붐은 “리더는 닉쿤이야?”라고 물었고, 민니는 “닉쿤 오빠 있긴 있었는데…”라며 “활동 중인 사람만”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뱀뱀도 속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존박은 미국도 톡방이 있다면서도 “god 박준형도 있다. 근데 50대부터 10대가 같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영 기자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외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