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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이필모♥서수연 닭살 애정행각…"부러워서 속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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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이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2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이지안이 이필모, 서수연 부부를 초대해 닭살 애정행각을 목격했다.


이날 이지안은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지안은 "수연이의 엄마와 저희 엄마랑 둘도 없는 언니 동생 사이다. 수연이와 내가 나이차이가 나는데도 통하는 게 많다. 수연이 덕분에 필모오빠도 만나게 됐다. 이 부부를 보면 결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좋은 부부다"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직접 장갑을 끼고 해산물 손질을 도왔다. 김수로는 이필모를 보고 "대학 동기다. 대학에서 주윤발이라고 불렸다. 본인이 주윤발 닮은 걸 아니까 성냥을 많이 물고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이필모와 서수연을 본 이지안은 "꼭 내 앞에서만 저런다"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너 앞에서 이러는 게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안은 "괜찮다. 내 앞에서 제발 애정표현 좀 해라. 그래야 나도 죽어있는 연애세포를 깨울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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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은 "수연이를 자주 만나서 얘기하는데 결혼 전과 후가 달라진 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필모는 "결혼 후 더 편해졌다"라며 "결혼은 100번 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수연은 "우리는 연애 기간이 짧게 하고 결혼했다. 근데 우린 5개월을 매일 같이 만났다. 횟수로 따지면 우린 1년이 넘는 시간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필모오빠가 수연이를 처음 만난 날 나는 얘랑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담호가 바로 생겨서 신혼이 없지 않았나. 둘만 있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필모는 "담호가 있어서 더 좋다"라고 말했다. 서수연 역시 "담호가 일찍 잔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담호 재우고 뭐하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이지안은 "두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러워서 속이 까맣게 타 들어 가는 느낌이다"라며 "둘을 만나고 오면 내가 10년씩 늙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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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은 서수연과 이필모에게 "수연이가 오빠랑 행복하다고 하니까 너무 보기 좋다. 두 사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지안은 "옛날에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랑도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지독한 사랑 해봤나"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필모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지안이 다른 질문으로 화두를 돌려 순식간에 화제가 전환됐다.


이지안은 "두 사람 나이 차이를 느낄 때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수연은 "초반에도 나이 차이를 못 느꼈다. 지금은 더 그렇다. 친구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자신의 이상형 나이의 허용 범위에 대해 위 아래로 8살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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