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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최예진과 소개팅, 밝은 성격 좋아…남녀 사이 모르는 것"

인터뷰

OSEN

방송화면 캡쳐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남녀 사이는 모르는거니까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 선수 이성곤이 최예진 전 이글스 리포터와 소개팅을 마쳤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소개팅이 실제 연애로 이어질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성곤은 14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대학 생활 중 소개팅을 한 적도 있지만 이번 소개팅은 공개적으로 해서 부담도 되고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에서는 아들의 사랑을 위해 직접 나선 이순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철은 대학 후배이자 함께 방송을 하며 친분을 쌓은 김세연 아나운서를 만났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이순철의 아들 이성곤과 10년 지기 절친이기도 한 사이. 이순철은 “며느리 이상형은 김세연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세연은 “남사친, 여사친”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세연 아나운서의 추진으로 이성곤의 소개팅이 성사됐다. 상대는 전 한화 이글스 리포터 최예진으로, 두 사람은 야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소개팅 후에는 전화번호가 담긴 사인볼을 선물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소개팅 후 OSEN과 통화에서 이성곤은 “최예진 씨가 밝은 사람이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김세연 아나운서의 친한 언니여서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다. 전부터 예쁘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성격도 좋고, 밝은 분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곤은 “최예진 씨의 밝은 분위기에 나도 동화가 된 것 같았다. 나는 조용한 성격인데, 최예진 씨의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화 번호가 적힌 사인볼을 선물한 이성곤. 그는 “SNS 팔로우 하고 하면서 연락처를 받았다”면서도 실제 연인으로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남녀 사이는 아무도 모르지 않느냐. 확답은 드리지 못하겠다”고 웃었다.


또한 이성곤은 아버지 이순철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아버지가 지금 여유가 많이 없으신 것 같다. 따로 연락을 주진 않으셨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부모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자녀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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