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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40대 여친♥과 재혼설 부인→전처 임세미까지 소환…"혼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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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배우 이경영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강철비'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배우 이경영이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경영 측은 “와전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경영 역시 “지금 혼자가 좋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1998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 임세미와 이혼한 이경영이 22년 만에 결혼설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가 이경영이 교제 중인 여자 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것.


하지만 이는 와전된 것이었다. 이경영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이경영이) 현재 지인들 중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지내는 분이 계시는 건 맞다. 하지만 결혼 생각을 할 여력이 있지는 않다. 전혀 상황이 아니다. 결혼설은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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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이경영이 교제 중인 여성이 있다는 건 인정했지만 결혼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이경영 측은 “혼자 계신 걸 좋아하는 편이고, 나이도 있으시고 (결혼은)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다. 언젠가는 누군가와 결혼하고 정착하시겠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에 이어 이경영 역시 직접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는 OSEN에 “기사가 날 결혼시켜 주나요?”라며 재혼 보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경영은 “제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가 ‘상사화’, ‘사랑할수록’입니다. 난 누굴 책임질 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 혼자가 좋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을 뿐이고요”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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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의 재혼설이 불거지면서 그와 결혼을 했던 배우 임세미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경영과 임세미는 1997년 결혼했지만 1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다. 이경영보다 12살 연하인 임세미는 KBS 슈퍼탤런트 출신이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1년 만에 마침표가 찍혔지만 이경영의 재혼설이 피어 오르면서 임세미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은실이’, ‘크리스탈’, ‘불꽃’, ‘미생’, ‘아르곤’, ‘미스티’, ‘나인룸’, ‘해치’, ‘배가본드’, ‘하이에나’, ‘부부의 세계’ 등과 영화 ‘최종병기 활’, ‘푸른소금’, ‘부러진 화살’, ‘회사원’, ‘타짜-신의 손’, ‘패션왕’, ‘암살’, ‘뷰티인사이드’, ‘재심’, ‘불한당: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함도’,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물괴’, ‘블랙머니’, ‘백두산’ 등에 출연했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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