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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코로나19로 헬스장 문 닫아, 망한 거나 다름없어"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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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헬스장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양치승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를 받았지만 그가 앉은 곳은 보스들의 자리가 아닌 전현무, 김숙의 옆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이 문을 닫아 당분간은 ‘보스’가 아니기 때문.


양치승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헬스장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때 몇몇 보스들이 반가운 마음에 웃자 양치승은 “왜 웃냐”며 “예전처럼 깐죽거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헬스장이 망한 건 아니다. 하지만 직원들 월급과 임대료는 그대로 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다른 장사를 고민 중이다. 떡볶이 장사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훈은 제주도에 오픈 예정인 ‘송훈랜드’에 입점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그렇게 된다면 임성빈이 인테리어를 맡겠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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