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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수상 불발에 음주 "시상식 다신 안 가" 정색뼈그맨의 축하

역시 ‘뼈그맨’ 안영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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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뼈그맨다운 재치 있는 축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 대신 센스 있는 방식으로 동료를 축하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안영미의 축하 방식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미는 6일 자신의 SNS에 “나래야 진짜 축하해^^ 시상식 다신 안 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나래가 TV여자예능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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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영미는 개그우먼답게 평범하지 않은 축하를 전해 웃음을 줬다. 안영미는 박나래를 축하하면서도 자신의 수상 불발을 언급하며 시상식에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덧붙이는 재치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사진에는 시상식 당시의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함께 술을 마신 듯 술병을 들고 있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마스크를 쓰고 숙취에 시달리고 있는 듯한 모습도 더해 웃음을 준 안영미다.


안영미는 앞서 시상식에서도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상자를 발표하는 당시 화면에 후보 다섯 명이 모두 잡혔고, 박나래가 호명되자 김민경과 장도연, 홍현희는 축하를 보낸 반면 안영미는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은 것. 이후에도 안영미는 카메라가 자신을 잡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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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의 특별한(?) 축하 방식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상식에서의 표정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박나래에게 전한 축하 메시지까지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 ‘뼈그맨’이라 불리는 안영미답게 솔직하고, 또 재치 있게 축하를 전해 팬들은 더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선미경 기자 seon@osen.co.kr


사진: 안영민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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