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쇼미5' 준우승→마약혐의 구속→파격 럽스타 공개열애 시작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씨잼은 최근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바. 현재 '열애 중'임을 공식화했다.
앞서 여자친구의 사진 두 장을 올린 게시물에는 '해킹'이라는 설명글을 남겨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결국 이는 씨잼의 농담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20일 씨잼은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라는 달달한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핑크빛 사랑에 빠졌음을 다시금 알렸다.
해당 게시물들은 씨잼이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 나란히 앉아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 함께 웃고 있는 모습 등 마음껏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 일상을 담고 있다.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린치핀뮤직 소속인 씨잼은 tvN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준우승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래퍼. 그는 두터운 마니아팬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이나 마약 투약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바다.
씨잼은 지난 2018년말 출소해 활동 중이다.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기 직전 SNS를 통해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키며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고모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더불언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았던 바다.
이후 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와 대마초 등 마약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1645만 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씨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