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수현 양다리설에 입 열었다 “숨 막힌다..아예 관계 없어”
김수현 미성년 교제 논란 속, 과거 서예지-김수현-이로베 삼각관계 루머까지 재조명… 서예지 “이제 그만해라” 직접 해명.
![]() [OSEN=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매장에서 이탈리안 럭셔리 슈즈 브랜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배우 서예지, 수현, 나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서예지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0.22 / dreamer@osen.co.kr |
배우 서예지가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 김수현, 그리고 그의 사촌 형인 이로베 감독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라며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개인 미디어 소셜계정에 달린 댓글 하나를 캡처해 올렸다. 한 누리꾼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를 읽었어요”라고 댓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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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2021년 4월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이라고 알려진 이로베 감독과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2020년 6월 고(故) 김용호는 서예지와 김수현, 이로베 감독과의 삼각관계를 주장했던 바. 서예지가 김수현과 사귀다가 이별한 후 이로베 감독과 연애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예지는 김수현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열애설은 크게 확산되지 않았고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관련 루머에 특별히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김수현이 과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예지, 김수현, 이로베 감독과의 삼각관계 의혹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해당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과거 루머를 믿고 서예지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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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김수현, 이로베 감독과의 루머가 불거졌을 때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의 해명 요구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직접 부인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 김수현, 고 김새론이 소속돼 있었던 기획사다. 서예지는 2021년 교제했던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속사와 결별했다. 고 김새론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소속돼 있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달 16일 고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하루 뒤인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고 장례식에도 참석해 추모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라이브 방송으로 김수현이 미성년자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서정 기자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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