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예쁘지 않아요?"..美친 손 크기 차이→현실 부부의 찐사랑 모먼트
가수 비, 배우 김태희가 함박눈도 녹일 따뜻한 부부애로 대중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최근 비와 김태희가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라텍스 브랜드 공식 유튜브에는 '단독밀착포착! ♥비X태희 부부의 꽁냥꽁냥 티키타카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브랜드 측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여전히 하트뿅뿅인 비♥태희 부부! 부러울 수 밖에 없는 부부의 꽁냥모먼트~"라며 비, 김태희의 호흡을 부러워했다.
영상 속 비와 김태희는 자신의 촬영 장면을 꼼꼼히 모니터함은 물론, 서로의 모습도 살뜰하게 챙기며 스튜디오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수많은 광고 모델 활동으로 쌓아온 능숙함 역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팬들의 심장을 뒤흔든 킬링 포인트는 따로 있었다. 바로 비와 김태희의 손 크기 차이. 실제 커플 혹은 부부들 사이에서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손 크기 차이'가 비와 김태희에게도 적용된 셈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장면에서 확연히 차이나는 손 크기를 자랑했다. 비 손이 김태희 손의 두 배는 될 정도.
이에 팬들은 "둘 다 부럽다. 김태희 남편이 비라 부럽고 비의 부인이 김태희라 부럽고 진짜 잘 어울리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김태희 너무 예뻐서 감탄만 나오는데 비는 김태희가 자기 부인이지만 얼마나 예쁠까", "토닥이는 뒷모습에 설레이는구나. 정말 둘이 함께 있으니 그냥 보기만해도 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둘이 너무 사랑스럽다. 스킨십도 찐 자연스럽네" 등의 댓글으르 남기며 비, 김태희의 호흡에 감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는 촬영 감독에게 "잘하고 있어? 감독님 연기 잘하고 있어요?"라고 묻거나 "최고예요. 제가 본 여자 연예인 중에 제일 (잘해요)"라는 대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아내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비는 김태희의 모니터를 보자마자 "오 예뻐. 제가 예쁘다고요. 골반 라인이"라고 농담을 건네거나, 김태희의 메이크업을 수정해주는 스태프에게 "(김태희) 예쁘지 않아요?"라고 물어봐 스윗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OSEN=이승훈 기자] seunghun@osen.co.kr
[사진] 바디프랜드컴퍼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