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에 먼저 대시하고 1년 짝사랑..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
시즌비시즌
가수 비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 연애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은 ‘조회수 치트키 좀 쓰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비는 장성규와 함께 자랑 사연을 받아 직접 축하해주러 갔다. 한 독자는 이직에 성공해 축하받고 싶다면서 과거 온라인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고 밝혔다.
비와 장성규는 이 팬을 찾아갔고 장성규는 “비 결혼 소식이 발표가 됐을 때 서운했겠다. 원조 마누라로서”라고 물었다. 이에 팬은 “왜 태희 언니가 비를 어떻게 좋아하게 됐을까?”라고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장성규는 “태희 누나가 더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라고 하자 팬은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고 비는 “내 팬이긴 하지만 그래도?”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팬은 비에게 “누가 먼저 따라다녔냐”고 묻자 비는 “나다”라고 답했고 팬은 “어떻게 꼬셨냐”며 궁금해 했다.
비는 “내 이 이야기만 해줄게”라며 “내가 먼저 대시했고 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 1년 걸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짝사랑이었지”라고 말해 모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OSEN=강서정 기자] kangsj@osen.co.kr
[사진]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