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성숙한 근황→"사진 한장으로 성희롱..다 신고하겠다" 분노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및 악성 댓글에 분노하며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렸다.
지난 18일 박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사진 한장으로 온갖 디엠에 하지도 않은 가슴성형에 대한 성희롱, 디엠으로 본인 몸사진 보내시면서 한번 하자 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디엠들 다 신고하겠다"란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는 앞서 박지민이 자신의 SNS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거진 일. 사진 속 예전보다 성숙미가 넘치는 다소 달라진 비주얼의 박지민을 보고 일부 네티즌이 이 같은 추태를 부린 것이다.
더불어 박지민은 이날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던 바다.
최근에도 박지민은 어렸을 적 통통했던 볼살이 빠지고 숙녀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하면 박지민은 지난 8월 SNS를 통해 “'K팝스타'때부터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JYP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컸다. 그리고 나는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JYP와 계약이 끝나게 됐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K팝스타' 출신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지민은 백예린과 함께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이어 그는 “짧게 반짝하고 끝나는 가수가 아니라 오래 오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그때 정말 내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하고,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저는 그게 정말 성공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걸 배우고 나가게 되어서 정말 후회 없이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었다. 그동안 JYP NATION STUDIO J 그리고 박진영피디님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했던 바다.
- 다음은 박지민 글 전문
제 사진 한장으로 온갖 디엠에 하지도 않은 가슴성형에 대한 성희롱, 디엠으로 본인 몸사진 보내시면서 한번 하자 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디엠들 다 신고하겠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박지민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