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M 사옥, 땅은 S.E.S.와 H.O.T.가 샀다"
그룹 S.E.S.의 리더 바다가 전 소속사 SM 사옥에 지분이 있다고 자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당나귀 귀' 최연소 보스인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RBW 사옥이 전파를 탔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사옥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인프라에 감탄을 터트렸다.
김숙은 원조 걸그룹 보스로 등장한 바다에게 SM 사옥에 대한 S.E.S.의 지분은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바다는 "땅은 저희가 산 거 같다. 땅은 저희랑 H.O.T. 선배님과 산 거 확실하다. 짓는 거는 보아 등 후배들이 지었다"고 말했다.
솔라는 마마무가 RBW 사옥을 지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에 "월 전기료 정도는 책임지는 것 같다. 생각보다 전기료가 진짜 많이 나온다"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전현무는 "의자 몇 개 빼고는 마마무가 다했다"고 덧붙였다.
[OSEN=심언경 기자] notglasses@osen.co.kr
[사진]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