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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 이경규"..'더꼰대' 한혜진, 꼰대여도 밉지않은 달심

"모델계 이경규"..'더꼰대' 한혜진

더꼰대라이브' 한혜진이 꼰대에 등극했다. 후배들에게 잔소리를 퍼부며 62% 꼰대라는 평가를 받은 것. 하지만 한혜진 특유의 매력은 단연 돋보였다는 평이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더꼰대라이브'에선 모델 이현이, 이혜정, 장수임, 지현정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MC 한혜진을 꼰대로 고발했다.


이날 한혜진은 '단합 캠핑'으로 꾸며진 가짜 관찰형 예능을 통해 꼰대력이 평가됐다. 후배들은 한혜진에 대해 "화석같은 존재" "모델계의 이경규"라는 평을 내렸다.


실제로 한혜진은 후배들에게 폭풍 잔소리를 선보였다. 그는 물건을 고를 때에도 짐을 나를 때도 날선 눈빛으로 후배들의 행동을 꼼꼼히 체크했다.


그러면서도 한혜진은 텐트를 직접 치는 등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는 꼰대처럼 투덜대면서도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웠다.


그야말로 츤데레 스타일이었다. 그 결과 한혜진은 62% 꼰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후배들은 의외로 낮게 나왔다고 놀라워하기도.


이에 한혜진은 "난 꼰대 맞다"고 인정하자 후배들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전형적인 80년대 아버지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한혜진은 이전에 쉽게 볼 수 없던 캐릭터로 많은 예능에서 사랑받고 있다. 까칠해보이지만 반전의 매력이 쏟아지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역시 한혜진은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꼽대스럽만 귀여운 '달심언니'를 보여줬다. 

 

 

[OSEN=김은애 기자] misskim321@osen.co.kr

[사진] 더꼰대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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