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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재활 확률7%" 전화위복‥하루1억→한 달20억원 꼴 극.세.사 韓 '연봉King'

집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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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류현진 선수가 출연하며 어마어마한 연봉을 전하며 대한민국 초톡급 월클 사부의 위엄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류현진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사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힌트요정도 찐친 월클 클라스라 했다. 바로 야구선수 추신수가 등장했다. 오늘 사부와의 인연에 대해 그는 "국가대표에서 알게 됐다"라며 " 대한민국에서 모든 스포츠 선수 통틀어 연봉1위"라면서 손흥민 약 109억원이지만 사부는 220억원, 약 2000만 달러라고 말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부는 바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넘버원 투수, 류현진이었다.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인 그는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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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넘버원 승부사인 사부, 류현진이 등장했다. 제대로 승부를 펼치기로 예고한 가운데, 류현진은 "LA다저스 이적료 280억원, 포스팅 비용 280억 정도 팀에 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류현진의 월드 클래스 업적들을 알아봤다. 신성록은 "역대급 스케일"이라면서 코리아 몬스터로 불리는 그가 좌완투수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오른손 잡이라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류현진은 "공 던지는 것만 왼손, 모든 건 오른손 잡이다"면서 "야구시작할 때 왼손 글러버를 사줘서 왼손으로 던지기 시작한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그냥 왼손으로 던졌다고 하더라,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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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포스티 비용 최대 720억원 투자에 대해선 류현진은 "극적 체결된 입단계약, 메이저리그에 첫 진출인 만큼 선수로 대우를 받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메이저리그 출장 보장권으로 협상, 30초 남긴 채 극적으로 협상 타결했다, 정말 시간이 빨리가더라, 초조하게 빨리 계약을 하고 싶었는데 끝까지 기다렸다"며 승부사 기질을 보였다.


하지만 그에게도 어둠의 시간이 있었다. 2015년 봄, 어깨수술을 언급한 그는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7%임에도 불구하고 재기에 성공했다고 했다. 류현진은 "당시 어깨상태가 너무 안 좋아, 팔을 못 올렸을 정도, 간단한 동작도 불가능했다"면서 "수술하면 팔은 올릴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어깨수술 결정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재기 후 2019년, MLB 전체 평균 자책점수 1위를 기록한 가는 명실상부 아시아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말, FA자격이 된 그는 토론토 블루 제이스로 이적하게 됐다는 그는 4년간 8000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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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한국인 최고 연봉으로 역사를 쓴 경우, 한 달에 20억, 아니 하루 1억원을 버는 것"이라면서 "프로세계 연봉의 가치가 한국의 자부심, 한국의 위상을 세운 것"이라 감탄했다.


류현진은 "연봉이 가장 세니까 대우가 달라, 이동할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식단은 입맛에 맞는지 사소한 것들 물어본다"면서 경기 전 몸풀 때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노래를 튼다는 그는 "선발투수가 왕"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위기도 기회로 만들며 불굴의 승부사다운 면모를 뽐낸 류현진, 역시 월드클래스 코리아 몬스터다운 위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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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승기는 "독방걸고 승부를 펼치자"면서 밖에서 물싸대기 내기를 걸곤 '휴지야구'를 하기로 했다. 각각 승부욕이 최고로 오른 가운데, 이승기가 마지막으로 재도전하기로 했으나 실패했고 급기야 웃통벗고 얼음물 폭탄맞기에 당첨되어 재미를 더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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