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가도 밥만 잘 먹더라..수지+아이유와 같은 길 걷는 ★들
아이브 장원영과 리즈가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입장을 밝히며 화제인 가운데, 앞서 아이유, 수지 등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으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모습이 다시 한 번 회자됐다.
앞서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대상자인 아이브 장원영은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장원영과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랜 논의를 거쳐 왔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에 대해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장원영이 팀내 메인 센터로 비주얼은 물론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학업보다는 연예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반응. 그도 그럴 게 장원영은 그룹 단체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장원영이 대해 한 방송에서 각종 패션 행사를 기획하는 최은호 피플스토리 대표는 "저는 장원영 씨를 너무 잘 안다. 저희 명품 행사를 하면 셀럽 초대 0순위"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장원영 씨가 제일 핫한 명품 브랜드 중 한 곳의 앰배서더다. 지금 보니까 패션쇼 런웨이도 같이 해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에 장원영도 "전에 런웨이 경험이 있다. 그때 너무 재미있어서 '모델을 해볼까' 잠깐 생각도 했다"며 키는 173cm로 떡잎부터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기도 했다. 평소 뇌섹녀 실력까지 겸비한 그녀가 대학수능 응시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오히려 팬들은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대학을 포기하며 연예활동에 전념한 스타들의 좋은 사례도 있기 때문.
예로, 수능 미응시 스타로 2012년엔 아이유, 2013년 수지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연예계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연예계에선 대입 수능을 포기하는 분위기도 늘어났기도. 오히려 자신만의 역량을 넓히며 더욱 승승장구하기도 했다.
먼저 과거 엠넷 'TMI 뉴스'에 따르면, 명실상부 음원 퀸의 면모를 펼치고 있는 아이유는 지난해 2021년 상반기 음원수익이 약 35억원으로 추정됐다. 자작곡이 많은 만큼 저작권료까지 더하면 추정불가할 정도다. 특히 2021년 광고수익은 약 30억원으로 음원수익까지 더하면 130억원 정도 수익을 냈을 거라 추정되기도 했다.
게다가 특히 최근 아이유는 초호화 고급주택인 에테르노청담을 지난 2월 130억 원에 분양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이를 모두 전액 현금으로 납부할 것이라 알려져 화제가 됐다.
또 '억으로 억으로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난 스타 베스트 14'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자로 재테크에 성공한 스타들에 대해 전격 분석했는데 가수 겸 배우 수지도 6위에 올랐었다. 0억 9천만원이었던 논현동 집의 매매가는 41억으로 추정. 4년 전 37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건물이 55억이라 밝혔던 바다.
또 그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제 신인상까지 받으며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숮. 이후 광고 효과를 톡톡히 내는 '억대 몸값 스타 모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단독 CF 러브콜도 쏟아졌으며 여전히 영앤리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2021년에는 ITZY 유나,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스테이씨 세은 등이 수능을 미응시학도 했다. 과거만해도 연예인들의 특례입학 사례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오히려 대학 진학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활동에 전념하는 스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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