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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황석정, 대회 후 탄수화물 파티 "5kg 증가, 과자만 40만원어치" [종합]

OSEN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황석정이 대회를 마친 뒤 폭풍 먹방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대회를 마친 황석정이 양치승의 ‘근조직’과 함께 파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스튜디오에서 황석정은 술을 여전히 마시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황석정은 “당연히 먹고 있다. 3일 전만 해도 ‘부부의 세계’에서 나온 박해준 씨와 회포를 풀었다”며 “대회를 마친 뒤 3일에 한 번씩 마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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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황석정은 양치승, ‘근조직’ 멤버들과 함께 홍석천이 운영 중인 이태원 식당에서 만났다. 황석정은 65일 만이 식단관리가 아닌 일반식을 먹는다며 “낯설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석정을 위해 양치승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양치승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한 남성이었다. 앞서 소개팅을 약속했던 양치승이 바로 소개팅을 준비한 게 아니냐며 모두가 놀랐는데, 알고보니 이 남성은 양치승의 친형이었다. 양치승은 황석정이 대회 후 참치회를 먹고 싶다는 말을 기억하고 친형에게 부탁해 참치 해체쇼를 부탁했다.


30kg 참치를 들고 등장한 양치승의 친형은 바로 참치해체쇼를 시작했다. 황석정은 참치뱃살을 먹고 싶었다며 바로 먹방을 시작했고, 한번에 3점씩 먹으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저렇게 먹으면 그 자리에서 몇 kg 쪘겠다”고 말했고, 황석정은 “대회 후 5kg이 증가했다. 과자만 40만원어치를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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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에 이어 홍석천이 준비한 피자와 파스타 등이 이어서 나왔다. 탄수화물 파티가 벌어진 것. 홍석천은 여기에 스테이크도 선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양치승은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대형 팥빙수 기계를 들여와 얼음을 갈았고, 황석정의 요구대로 토핑을 얹은 양푼 팥빙수를 만든 것. 국자로 떠먹어야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팥빙수에 황석정은 행복을 만끽했다.


이후 양치승은 “황석정이 지금껏 도전을 미뤄온 것을 후회한다고 하더라. 그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황석정은 대회 출전에 힘입어 앞으로 더 도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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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훈 셰프는 제주도 2호점 부지를 둘러본 뒤 제주도 맛집을 보며 창대한 꿈을 꿨다. 하지만 제주도 맛집 스케일에 주눅이 들었고, 장단점을 비교하며 냉철하게 2호점 오픈에 대해 고민했다.


현주엽은 배우 박광재에게 유튜브 협업을 제안했다. 허재는 “너희가 한다고 하면 3000만원 투자하겠다”고 응원했고, 현주엽은 ‘실버버튼’을 획득한 셰프 정호영에게 도움을 청하며 개인 채널 개설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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