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측 “공개 열애 중이던 이호재 감독과 결별”
가수 겸 배우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나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다나가 2016년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고백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당시 다나는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사귄지 3년 됐고 연상이다”라고 밝히며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다나는 곧이어 SNS에 이호재 감독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 상대가 이호재 감독임을 알렸다. 이호재 감독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다양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다나는 이후에도 각종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호재 감독과의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호재 감독 또한 자신의 SNS에 다나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알 사람들은 다 안다”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하지만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도 SNS에서 사라졌다.
한편 다나는 다이어트 도전기를 다룬 리얼리티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OSEN=유지혜 기자]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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