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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이혼 후 결혼반지 녹여 펜던트 만들어..다신 실수 안해”

유랑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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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녹여 새로운 액세서리를 만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김새롬이 출연해 많은 여성을 사로잡을 패션·뷰티 아이템을 중고 거래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 뷰티 브랜드까지 출시한 김새롬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발휘해 피부 관리 기기부터 가방, 선글라스 등 여심을 저격하는 물건들을 MC들에게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본격적으로 김새롬의 집을 둘러보기 전 MC들과 김새롬이 얘기를 나눴는데 김새롬이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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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새롬은 “서장훈과 내가 약간 사회동지 느낌이지 않냐”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린 그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왜 네가 그 얘기를 하냐”고 버럭했다.


서장훈의 반응을 보고 웃던 김새롬은 “일은 일이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 내가 약간 힘들었을 때 만약 장윤정, 유세윤이 문자를 보내면 그냥 ‘위로해주는구나’, ‘감사합니다’ 그러는데 서장훈이 보낸 문자는 다르더라”라고 했다. 이어 “말도 상투적인 말이었다. ‘잘 이겨내라 힘내라’ 이 정도였는데 감동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서장훈은 “간결하게 보냈다. 사실 내가 매번 얘기하지 않냐. 우리 모두의 일이다. 여러분의 가족, 친지, 형제. 가족 중에 한 명씩은 있다. 손 들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서장훈에게 어떻게 답장했는지 물었고 김새롬은 “더 와닿는다라고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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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인 방송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는데 또 이혼 얘기가 나왔다. 김새롬은 콘텐츠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지를 한다. 조회수가 왜 계속 이런 맥락인지 모르겠는데 조회수가 갑자기 빵 터진 게 있었다. 좋아하는 액세서리를 소개하는 영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상에서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소개하면서 그 반지를 녹였다고 했다”며 결혼 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새롬은 "녹였지만 의미를 담았다”며 영상에서 펜던트에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내용의 영어를 새긴 펜던트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이건 거의 자신을 갈아넣은 거다. 1인 방송으로 한 번 일어서보겠다고”, 유세윤은 "설마 조회수 때문에 녹였겠냐”라고 의심했다. 김새롬은 “진짜 아니다. 액세서리를 설명하다 보니까 하게 된 거다. 바로 정신 차리고 방송을 이어갔다”며 웃었다.


OSEN=강서정 기자 / kangsj@osen.co.kr​

[사진] 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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