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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돌아가신 어머니 향한 그리움 "10년전 엄마 사준 옷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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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SNS

배우 고경표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


고경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사생활' 속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고경표는 "이 옷엔 숨겨진 사실이 있어요. 20대 초반에 엄마가 사주신 옷이에요. 10년 정도 된 옷인데 엄마가 그리워 작품에 입고 나왔지요.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적어봅니다"라고 적었다.


고경표는 지난 9월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당시 고경표는 드라마 '사생활' 촬영 중이었다. 고경표는 슬픔 속에서 모친상을 마치고 촬영에 다시 합류했다.


고경표가 출연하는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OSEN=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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