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주' 윤현숙, 미국 폭동에 불안감 호소 "총사이렌 소리 무서워"
윤현숙 인스타그램 |
미국에 거주 중인 배우 윤현숙이 ‘미국 폭동’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윤현숙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이곳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윤현숙은 “밤새 헬기 소리, 싸이렌 소리. 오늘 아침에 보니 유리창이 깨졌네. 당분간 저녁에는 나가지 않는걸로”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깨진 유리창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미국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폭력 사태와 약탈이 잇따르고 있다.
시위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윤현숙이 거주 중인 LA까지도 퍼졌다. 윤현숙은 폭동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윤현숙은 지난달 31일에도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 생각하니 무섭다. 아직도 밖에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아 ‘멘붕’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윤현숙은 1992년 그룹 잼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