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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뚜밥, 결혼 예고→파혼→재결합→재이별..."완벽히 끝났다"

OSEN

유튜버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던 감스트와 뚜밥이 재결합후 또 다시 이별 소식을 전했다.


11일 오전, 감스트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말씀드릴 내용이 있다. 여러분들은 좀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에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라며 "팬분들께 죄송한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감스트는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은 바로 지울 것이다. 몇몇 팬분들은 눈치 채고 계셨을거라 생각한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조금이라도 언급은 무조건 강퇴나 블랙이니까 아시고 계시기 바란다. 더 열심히 하는 비제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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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2월 28일 열애를 공식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7살 나이 차이를 극복, 서로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드릴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혀 더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두사람은 열애 발표 후 결혼 계확에 대한 언급을 서슴없이 이어왔다. 감스트는 “전 진짜 결혼하고 싶다.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한다. 하는 일도 같고 이상형에도 부합한다”라며 "자녀는 솔직히 4명 낳고 싶다"고 밝혔고, 뚜밥은 “너무 이른 질문이지만 최대 2명”이라고 언급하며 결혼에 대해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난 2월, 뚜밥은 자신의 채널에 “감스트♥뚜밥 웨딩사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뚜밥은 “웨딩 사진이 드디어 나왔다. 6월 8일 결혼하기로 했다. 모바일 청첩장에 들어가는 사진, 결혼식장 앞에 크게 들어가는 사진이 가장 중요하지 않냐”라며 웨딩 사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렇게 순조롭게 결혼을 준비하는가 했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3개월여 앞두고 파혼을 발표해 충격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지난달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뚜밥과 결별 사실을 전하며, 파혼한 이유에 대해 연애하면서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어왔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에 집중해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라고 덧붙이며 억측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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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밥 역시 새벽,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하며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고 울컥하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결혼까지도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자 3주 후인 지난달 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뚜밥과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어느 순간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한테 더 신경 쓰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뚜밥과의 결혼은 내가 바뀐 모습을 보인 후에 그 얘길 꺼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재결합은 했지만 결혼은 당초 정했던 오는 6월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나 극적인 재결합을 택한 그들은 열흘 만에 다시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뚜밥 유튜브 / SNS 캡처


OSEN=최이정 기자,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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