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드럭스토어 털었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부동의 1위! 사카 사카 오사카! 오사카는 먹고 사고 노는 여행에 최적화 된 도시다. 또한 저렴한 항공 가격과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가 일본의 오사카를 언제나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지로 만들었다. 이렇게 오사카를 방문하는 수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오사카 여행 마무리는 역시 쇼핑!

쇼핑 천국, 오사카 드럭스토어 완전정복!

우리나라의 드럭스토어를 가보면, 많은 상품들이 일본에서 온 것 들이다. 그 상품들은 가격이 두 배 이상 껑충 올라서 사기에 괜히 아까운 기분이 들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기분은 오사카 여행에 갔다면 확 풀고 올 수 있다. 왜냐면 오사카에 널린 드럭스토어 덕분이다. 이 곳은 저렴하면서 소장하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들의 집결지다. 오사카에 가서 드럭스토어를 안 가는 여행자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양 손 가득 쇼핑 아이템이 담긴 봉지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자신을 상상하면서 오사카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를 알아보자.

 

시세이도 퍼펙트휩 폼클렌징

파란색 패키지가 상징인 퍼펙트휩 폼클렌징!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내는 쫀득 쫀득한 촉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퍼펙트휩 폼클렌징이 이렇게나 유명한 이유는 물 묻은 손으로 소량의 내용물을 짜서 문지르면, 생크림 탄력 거품을 생성해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안을 마치곤 난 뒤에 당김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덜 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걸로 세안 하면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기 힘들 걸~?’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

선크림 구역의 최강자는 바로 아넷사! 남녀노소 상관없이 365일 발라줘야 한다는 선크림들 중에서도 아넷사 선크림은 백탁 현상이 없는 선크림으로 아주 유명하다. 용량은 적은데, 가격은 사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거! 이건 액체 타입의 선크림이기 때문에, 물처럼 쉽게 흐르는 형태다. 대신 소량 사용해도 쉽게 펴 바를 수 있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선크림이고, 발림이 좋아서 에센스 바르듯이 펴 바르면 흡수도 아주 잘된다. 사용감이 좋아 매일 사용하기 좋으니 바르고 난 뒤,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바른 적도 없는 것처럼 모두 흡수된 질감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시세이도 뷰러

속눈썹 한껏 올라가고 싶은 사람! 속눈썹 하나로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 눈의 크기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뷰러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세이도 뷰러는 동양인의 눈매에 가장 적합한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 단단한 뷰러와 부드러운 고무의 만남이 우리의 눈을 한층 깊고 크게 만들어준다. 3번 정도 나누어 뷰러를 사용하면, C컬이 확 살아나 우리가 만족하는 결과의 눈매로 교정해 줄 것이다. 이 위에 마스카라를 덧대주면, 그 날의 주인공은 바로 you!

 

메구리즘 수면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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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에서, 여행지가 더 궁금해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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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를 하고 있으면, 잠시 솔솔 온다는 메구리즘 수면 안대! 자기 전에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수면을 도와주는 발열 안대다. 이 안대는 봉지에 낱개로 들어있는데, 봉지를 뜯는 순간을 기준으로 10분에서 15분 정도 발열 시간이 지속된다. 온도는 40도 정도까지 올라간다. 이 안대는 열 뿐만 아니라 향도 난다. 무향을 포함해 라벤더 향, 장미 향 등의 다양한 향이 나는 안대들이 있다. 우리는 수면에 도움이 크다는 라벤더 향을 추천한다. 향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은은한 향과 열을 느끼며 편안한 잠에 들 수 있다.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일본에서 2초에 1개 씩 팔린다는 하다라보 고쿠쥰 고보습 화장수! 로션이라고 칭하지만, 사실 쪽득한 제형의 스킨 혹은 에센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3중 히알루논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바르는 순간, 볼에서 손이 떨어지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수분감과 영향을 자랑한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건성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하다라보 고쿠쥰 밀크’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이 로션의 역할을 한다. 함께 쓰면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 것!

 

로토 리세 인공 눈물

렌즈를 낀 상태로 넣을 수 있다는 로토 리세 인공 눈물! 인공 눈물계의 혁명이자, 평소 눈이 건조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안약은 일회용이 아니라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형태다. 대신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타 인공 눈물에 비해서 훨씬 촉촉하고 사용감이 좋은 제품이다. 패키지 형태도 납작하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로토 리세 안약은 5단계로 나뉘어 있다. 그 단계는 눈에 인공 눈물을 넣었을 때 시원함을 느끼는 정도를 뜻한다.

 

로이히츠보코 동전 파스

작지만 강하다! 동전 크기의 작은 파스가 이렇게 후끈후끈 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동전 파스가 있다. 바로 로이히츠보코 동전 파스다. 한국인들에게는 156매와 78매가 들어있는 두 가지 사이즈의 동전 파스가 가장 유명하다. 이 파스는 어깨 결림, 타박상, 손목 저림 등에 효과가 있으며, 통증이 있는 부분에 알맞게 여러 개의 파스를 붙여 놓으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동전 만한 크기의 파스가 후끈후끈 강력하게 뜨거운 효과를 주니,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어른들께서 더욱 좋아하시는 효자 아이템이기도 하다.

 

샤론 파스

동전 파스를 대적 할 만한 파스는 바로 샤론 파스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샤론 파스가 국민 파스라고 불린다. 이 파스는 얇고 작은 직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갯수가 아주 은혜롭다. 후끈 거리면서 시원한 느낌까지 동시에 주는 파스로, 붙이고 난 뒤 5분 정도 지나면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어깨 결림, 손목 저림, 허리 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 동전 파스와 함께 샤론 파스는 짝궁 아이템이다.

 

시루코토 화장솜

화장솜이 이렇게 좋아도 되니? 화장솜 하나로 두 개의 효과를 보는 이 화장솜은 ½ 화장솜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화장수의 사용량을 ½ 로 줄여주기 때문이다. 솜은 40매가 들어있는데, 반으로 나누어 쓸 수 있어서 80매로 봐도 무방하다. 화장품이 묻지 않은 솜은 얇은 스폰지의 느낌이 나는데, 솜의 화장품 흡수량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솜에 스킨이나 토너를 뭍여 얼굴에 바를 때, 오히려 솜이 화장품을 다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화장솜을 이용하면 그런 걱정은 절대 안 해도 된다. 적은 양의 화장품을 솜에 발라서 반으로 떼어 얼굴 전체에 펴 발라주면 되고, 화장품 흡수량이 대단해서 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휴족시간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많이 걸었을 때, 혹은 하이힐을 신은 날에 사용하면 좋다는 휴족시간. 시트에 흡수 되어 있는 수분의 기화열이 하루 종일 붓고 지친 발을 쿨링 마사지로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제품이다. 부종이나 시간 차에 따라 팅팅 부은 다리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오렌지 향이 나는 기본 패키지와 함께 장미 향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종아리와 발목, 발바닥에 사용하면 좋다는 이 제품은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한층 더 높은 냉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by 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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