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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골프' 바람이 분다.

그 겨울, '골프' 바람이 분다.

골프 천국 오키나와, 겨울 라운딩을 떠나고 싶다면 오키나와로!

겨울, 누군가에게는 낭만의 계절이지만, 매서운 바람과 혹독한 추위는 골퍼들에게 그리 달갑지 않은 날씨이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하여 겨울철 일본에서 가장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며, 일본 프로 골퍼들의 동계 훈련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약 2시간의 짧은 비행시간과 연평균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섬 오키나와. 40개가 넘는 오키나와의 골프 코스 중 인기있는 코스 3곳을 소개하겠다.

1. 카누차베이 GC (KANUCHA BAY Golf course)

그 겨울, '골프' 바람이 분다.

카누차베이는 아열대 나무들로 둘러싸인 빌리지코스와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조망하는 씨사이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의 인위적인 코스와는 달리 자연 그대로를 살린 코스 설계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힐링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또한 수영장, 스파, 각종 해양 스포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지로도 으뜸이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라면 카누차베이로 Go! Go!

  1. 코스개요 : 18홀 / Par 72 / 6,946 yards

2. 오키나와 CC (Okinawa Count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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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CC는 푸른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코스로 오키나와 프로 여자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던 역사가 깊은 코스이다. 오키나와 CC의 아웃코스는 구릉지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업다운이 많으며 OB 지역이 많아 고도의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인코스의 거리는 짧지만 페어웨이, 러프, 그린에 경사가 있기 때문에 어프로치와 퍼팅이 특히 어렵다. 골프 좀 친다 하는 플레이어를 자극할 만한 코스로 티샷의 정확도와 아이언의 거리감이 승패의 관건!

  1. 코스개요 : 18홀 / Par 70 / 5,764 yards

3. 츄라오챠드 GC (Chura Orchard Golf Club)

그 겨울, '골프' 바람이 분다.

JLPGA의 개막전과 JGTO의 최종전이 개최되는 츄라오차드GC는 평지와 구릉지 그리고 골짜기 등의 지형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오키나와에서도 유명한 상급 명문 코스이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벙커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난이도가 꽤나 높은 코스에 속한다. 츄라오챠드 골프장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플레이어들의 감탄사를 불러오는 절경이다. 오키나와 바다를 향해 호쾌한 샷을 날리고 싶다면 츄라오챠드 GC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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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스개요 : 18홀 / Par 72 / 7,174 y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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