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양이 움푹 파여 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 이라 불리는 이 곳! 오름 둘레까지 오르는데 어렵지 않고 제주 오름의 모습을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최근 뜨겁게 떠오르는 오름 중 하나입니다! 오름이 또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을 타기 싫어하는 분들도 쉽게 다녀올 수 있어요!
2. 별도봉
사라봉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조그마한 봉우리인 별도봉! 해발 136m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시가지와 가까워서 접근성도 편리하고 연인, 가족끼리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 입니다!
3. 군산 오름
서귀포 대정에 위치하고 있는 오름입니다. 생김새는 마치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모양새에요. 길이 포장되어 쉽게 오를 수 있고,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오면 한라산부터, 주변 중문관광단지, 산방산까지 일대를 다 볼 수 있어요! 특히 동쪽 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워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표선면에 위치한 백약이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와 접경에 위치한 오름으로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백약이오름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백약이오름도 군산처럼 약 30분정도면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정상에서는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을 볼 수 있는데, 동북쪽으로 동거미오름 그 옆으로 이어진 문석이오름, 북쪽으로 넓게 패인 아부오름 등 다양한 오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5. 영주산
다섯 번째로 소개 시켜 드리는 곳은 표선 인근에 있는 영주산입니다. 특히 이 곳은 한라산에서 부는 바람과 100-200m의 구릉지대로 패러 글라이딩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해요!
6. 지미봉
종달마을 입구에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 올라가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종다리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 곳 이름이 지미봉인 이유는 이 곳이 제주섬의 꼬리부분에 해당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자로 땅 ’지(地)’, 꼬리 ’미(尾)’, 봉우리 ’봉(峰)’ 을 써서 지미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땅끝에서 푸른 바다를 품고 싶을 때 정상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를 품어보는게 좋겠죠?!
싱그러움과 푸르름을 머금은 5월의 제주! 오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또 다른 제주를 느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