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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8월 15일로 결혼 연기…코로나19 여파

노컷뉴스

박성광(왼쪽), 이솔이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캡처)

오는 5월로 예정된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출신 연인 이솔이씨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3일 CBS노컷뉴스에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8월 15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8월 15일은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여기에 의미를 더해 평생을 함께할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이자 반려견 광복이의 생일인 8월 15일을 맞아 광복절이라는 의미를 더해 소신을 담은 기부활동으로 훈훈한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박성광·이솔이 커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으며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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