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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자영업자 한 달 일하는 시간, 직장인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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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와 동떨어진 채 업무 강행군을 수행해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영업자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그들에게 ‘워라밸’은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중인 자영업자 494명을 대상으로 워라밸 현황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57.1%는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워라밸이) 그럭저럭 지켜진다’(33.4%)와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32.6%)라는 답변이 비슷한 가운데, 일이 너무 많아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24.5%)가 ‘매우 잘 지켜진다’(9.5%)보다 2.5배 이상 높았지요.


업종별로는 식음 업종에서 안 지켜진다는 비율이 65.1%로 가장 높았습니다. 편의/여가 서비스(61.8%)와 유통/운송(60.7%)도 만만찮았고, 교육/사무(37.4%) 업종은 이 중에서는 워라밸 환경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실제 일하는 시간도 물어봤는데요. 자영업자들의 일평균 근무시간은 10.2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여가 서비스 업종이 11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식음 업종이 10.8시간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쉬는 날도 적을 수밖에 없을 터. 알바를 고용 중인 자영업자들이 한 달에 쉬는 건 평균 4.8일에 불과했습니다. 식음 업종은 평균 3.7일을 쉰다고 답해 한 달 휴일이 제일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알바몬은 일일 근무 및 휴일수를 반영해 한 달 근무시간도 계산했는데요. 그렇게 집계된 사장님들의 근무시간은 월평균 255.8시간. 하루 8시간 주 5일을 일하는 직장인의 176시간보다 약 80시간이나 많았지요.


사장님들의 만만찮은 근무시간, 그중에서도 역시 식음 업종이 월평균 283.1시간을 일해 노동시간이 가장 긴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여가 서비스 쪽도 281.9시간으로 그에 못지않았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자영업자한테 워라밸은 이처럼 남의 일. 게다가 지금은 그 고됨이 결실로 이어지지 않는 게 더 큰 문제인데요.


장시간 노동, 그리고 끝 모를 터널. 말로만 말고, 진짜 출구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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