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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내가 사는 지역은 총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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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의 지원과 합산해 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부의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중위소득 150%)로 약 1,400가구가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의 지원에 앞서 광역지방자치단체들도 별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는데요. 지원 방안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우선 소득이나 자산 규모에 따른 구분 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는 곳은 광역단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유일합니다.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10만원씩 받게 됩니다.


가장 많은 유형은 소득에 따라 지원하는 것으로 10곳의 광역단체가 해당되는데요. 서울,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충북, 경남, 전남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전은 중위소득 50~100%, 경북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급하며 두 광역단체 모두 기초수급자에게는 별도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정 계층을 기준으로 지원하는 유형도 있는데요. 강원도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30만명에게 40만원, 제주는 실직자와 일용직근로자 등에 50~100만원을 지원합니다. 충남도 취약계층에 지원 예정이나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원 형태는 대부분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단 전북과 부산은 각각 학원 등 1만3,064곳에 시설당 100만원, 소상공인 등 18만8,000명에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광역단체별 지원 방안을 살펴봤는데요. 이와 별도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초단체도 있어 각자 금액이 천차만별입니다. 경기도 포천시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4인 가구는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기저기 힘들지 않은 이들이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챙길 수 있는 건 챙겨야겠지요? 정부와 광역단체 외에 자신의 지역에 어떤 지원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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