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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왜…’ 잘못 뽑았다 싶은 직원 1위는?

친절한 랭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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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직장을 다니다 보면 ‘아니, 이 사람은 대체 누가 뽑은 거지?’라고 생각되는 (임)직원이 종종 있는데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그 뽑은 이들(인사담당자) 350명한테 물었습니다.


Q. 잘못 뽑았다 싶은 직원의 유형은?


인사담당자들이 선택한 채용 후회막급의 주요 유형, 6위부터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6위 지각이나 결근 잦은 ‘근태불량형’ 8.2%


▲5위 요령 피우고 딴 짓하는 ‘베짱이형’ 11.3%


▲4위 동료들과 갈등 잦은 ‘트러블메이커형’ 14.8%


3위는 부서나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든 나만큼은 쉴 때 쉬고 일할 때도 편하고 싶다는 ‘월급루팡형’이 차지했습니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까먹는’, 마치 블랙홀 같은 ‘답답이형’이 그보다 앞선 2위.


▲3위 편한 일만 하려는 ‘월급루팡형’ 15.2%


▲2위 업무 습득 느린 ‘답답이형’ 17.2%


‘답답이’를 아슬아슬하게 꺾고 채용 후회 1위로 집계된 유형은, 바로 스펙만 좋고 실무는 못하는 ‘빈수레형’이었습니다. 이론이 박사라도 이메일 한 통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면 심히 곤란하겠지요.


▲1위 스펙만 좋고 실무 못하는 ‘빈수레형’ 17.6%


인사담당자들은 이들이 주는 피해(복수응답)로는 부서 업무성과 저하(40.2%), 타직원들 사기 저하(37.5%), 조직 분위기 저해(36.3%), 해당 직원 퇴사로 채용 재진행(33.2%) 등을 꼽았는데요.


조직에 개인이 일방적으로 짜 맞추던 시대는 지났습니다만, 최소한 민폐 구성원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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