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존경하는 선배는 가수 박효신과 배우 황정민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Marie Claire Korea', 임영웅 인스타그램 제공

가수 정동원이 절친인 임영웅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arie Claire Korea'에서는 '정동원 마리끌레르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동원, "임영웅과 둘만의 특별한 호칭은.."

이날 정동원은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작성하던 중, 별명에 대해 “많은 별명 중 제가 듣고 싶기도 하고 팬분들이 많이 불러주시는 건 왕자님과 우주 대스타다"라고 밝혔다.

최근 생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서 정동원은 "드라마나 영화 시청하기다."라며 "연기를 처음 도전해 보니 어려운 분야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정동원은 배우 황정민과 가수 박효신을 뽑았고, 그 이유에 대해 정동원은 "박효신 선배님을 보며 항상 공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Marie Claire Korea'

또 그는 "황정민 선배님이 나오는 작품은 안 본 게 없다."라며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고 항상 멋지시더라"라고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요즘 자주 만나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이건 바로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우리 임영웅 군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원은 "저희 둘이서 하는 호칭이 있는데 전화하면 '어디시죠 정동원 군?'이러면 '집입니다. 임영웅 군' 이런 식으로 말한다"라며 "자주 만나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내년 목표로 정동원은 "키가 180cm가 되는 거다"라며 "지금은 174cm인데, 지금 키도 만족하지만 180cm가 되어 다리가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동원, "임영웅과 관심사가 비슷해 얘기하면 기분 좋다"

사진=유튜브 채널 '캐릿'의 '가내조공업'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캐릿'의 '가내조공업'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임영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형들과 예전에는 (너무 어려서) 대화가 안 됐는데 지금은 대화가 된다. 주로 인생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은 "통화도 기본 1시간이다"라며 각각의 느낌에 대해 "영웅이 형은 밥 먹고 싶거나 편하게 놀고 싶을 때 통화한다"라고 답했다.

또 정동원은 "(임영웅과) 관심사가 많이 비슷해서 얘기하면 되게 기분 좋고, 그래서 자주 만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소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