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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외다..' 서구권에서 어린 시절부터 엄격하게 하고 있다는 교육 (+누리꾼 반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가족 식사 장면 재조명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살배기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는 '독일 공대생' 요셉 베아크네 가족의 식사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구권에서 어린 시절부터 엄격하게 하는 교육.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20년 8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분이 담겨 있었다.

'독일 공대생' 요셉, 아이들에게 엄격한 식사 교육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당시 방송에는 한국살이 3년 차인 독일 출신 요셉 베아크너가 출연했다.카이스트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요셉은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한국에 정착해 지내고 있었다. 요셉은 점심 식사 내내 쌍둥이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훈육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밥 먹기 전에 아이들이 손과 입 주변을 깨끗이 씻었는지 확인했고, 아이들이 자신보다 먼저 음식을 먹자 "아빠 빼고 먼저 먹는 거야?"라고 호통쳤다. 아이들은 아빠의 눈치를 보며 먹고 있던 빵을 다시 접시 위에 내려놓았다. 그러면서 "다신 안 그러겠다"라고 말했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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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요셉은 자신의 엄격한 행동에 대해 "독일에서는 엄격하게 육아를 시킨다. 나도 엄격한 육아를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 식사 예절도 엄격했다. 나이 많은 어른이 첫술 뜰 때까지 기다렸다. 이런 경험을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를 보던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음식이 나왔을 때 음식이 식는 한이 있더라도 다같이 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일어날 때도 동의를 구하는 게 순서"라고 알렸다.


또 "같이 안 먹고 먼저 먹거나 일어나는 것도 굉장히 예의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누리꾼들 반응은? "의외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독일도 한국처럼 식사예절을 엄격하게 하는군요", "서구권도 저런 교육을 한다니", "식사예절은 어느 나라든 하는 구나", "저렇게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야 한다", "서양은 프리할 줄 알았는데 엄격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키워드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독일 #식사예절 #식사교육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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