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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척추에 이런 문제가.." '올해 57세' 가수 신효범의 너무 안타까운 근황 토로 (+몸 상태)

KBS2 '골든걸스', 가수 신효범 출연

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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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는 직접 골든걸스 멤버 섭외에 나서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효범 "척추 협착에 갱년기.." 건강 문제 고백
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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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영이 골든걸스 첫 번째 섭외 멤버로 만난 사람은 가수 신효범이었다. 박진영은 신효범에게 "8090년대 소울 음악이 너무 좋은데 우리 회사에서 나오는 아이돌은 그런 걸 전혀 안 하니까. 그래서 갑자기 내 머릿속에 박미경 누나, 누나, 이은미 누나, 인순이 선배님을 걸그룹으로 만들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효범은 "미친거지"라며 "진영아 너는 난 놈은 난 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얘기만 들었을 때는 금상첨화다. 근데 사실 반반이다. 관절이랑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12년을 아팠다. 척추 쪽에 협착이 많다. 공간이 얼마 안 남아서 멀쩡하다가 갑자기 주저앉아서 며칠 못 일어날 때도 있다. 폐렴, 갱년기도 왔다"라며 몸이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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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삶에서 음악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신효범은 "지금은 약간 음악과 별거 상태다. 음악의 아름다움 속에 있다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면서도 "이글이글 탄다. 이제 뭔가 잘할 수 있을 때 같다. 나를 흥분시키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나는 이번이 누나들 인생에 황금기였으면 좋겠다. 내 머릿속에 안 그려지는 건 안 한다"라며 "누나들이 할 수 있는 도전이고 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 줄 거다. 체격이나 자세도 다 고쳐놓고 근육을 만들어 놓으면 할 수 있다. 이 활동이 끝나고 나면 협착증이나 근막염이 다 사라질 거다. 몸을 다 고쳐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신효범은 고민 끝에 골든걸스 합류를 수락했다.

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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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걸그룹 컴백 여정기

한편 KBS2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박진영과 함께 인순이, 박미경, 이은미, 신효범이 출연하고 있다.

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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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첫 방송된 '골든걸스'는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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