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할 수 있어.." 배우 엄지원이 2주 만에 효과본 '몸매 관리 꿀팁' 놀라운 방법

배우 엄지원, 몸매 관리 꿀팁 공개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배우 엄지원이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여배우의 디톡스 몸매유지 루틴 공복유산소 7day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지원, 공복 유산소 '4천보' 걷기로 몸매 관리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이날 엄지원은 "완전 세수도 안 한 레알 초초초 쌩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뭘 찍고 싶어서 이런 몰골을 보이게 됐냐 하면 기상 직후 공복 몸무게를 재보도록 하겠다"라며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그는 "잠옷을 빼니까 54.6kg 현재 몸무게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지원은 "공복 4000보를 일주일 간 하고 내 몸에 생긴 변화를 기록해볼 예정이다"라며 공복 유산소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좋다고 저도 추천을 받았다. 공복 4000보는 한 40분 걷게 되려나?"라며 "나는 강아지랑 걸으니까 1시간 정도 여유를 잡고 눈을 뜨자마자 나왔다. 앞으로 일주일간 제 몸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2주가 흐른 뒤, 엄지원은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공복 유산소를 실천한 지 2주 정도 됐다"라며 "살이 많이 빠졌다. 한 1.5kg 정도"라고 알렸다. 엄지원은 "날이 급겨울이 되어서 나가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옷을 많이 껴입고 이렇게 나오면 운동이 끝나고 나서 정말 정말 개운하다. 적어도 한 40분은 걸어줘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서 시간이 결코 나지 않는다. 시간은 만드는 거다. 없는 시간을 쪼개야지"라며 "나도 아침 시간을 쪼개서 1시간 정도 나온다. 막상 나오면 또 햇살도 느끼면서 공기도 쐬고 이 쨍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공복 유산소 운동에 만족해했다.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의 공복 유산소 운동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정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네요", "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더 걸어야겠어요", "추운날 아침마다 공복 유산소를 하셨다니. 대단하시다", "걷기가 간단하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은근히 있는 듯", "엄지원 배우님 멋지십니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유튜브 '엄지원의 엄Tube'

'1999년 데뷔' 엄지원, 출연 작품은?

한편 엄지원은 1977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1999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로 데뷔한 데뷔 25년차 여배우다. 엄지원은 영화 '주홍글씨', '극장전', '스카우트', '소원', '미씽: 사라진 여자', '기묘한 가족', 드라마 '황금마차', '매직', '싸인', '조작', '봄이 오나 봄', '방법',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잔혹한 인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tvN '작은아씨들'

현재 엄지원은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탄금'은 스무 살 청년으로 돌아온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후계자 홍랑과 그를 애타게 찾던 이복누이 재이의 미스터리 멜로 사극 드라마로, 엄지원과 함께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박병은,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