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탈출하고 싶어서.." '나는 솔로' 나가려다가 매니저가 말렸다는 유명 여배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안은진 출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안은진 인스타그램 |
한 여자 배우가 솔로 탈출을 하기 위해 '나는 솔로'에 나가려 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은진 "'나는 솔로' 나가고 싶어.. 매니저가 말렸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 |
이날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 촬영을 위해 매니저, 메이크업 담당과 함께 광주에 방문했다. 세 사람은 촬영이 없을 때 맛집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안은진은 자신의 애청 프로그램 중 하나라는 '나는 솔로'를 언급하며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 홍현희는 "은진 씨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말이냐?"라고 물었고, 안은진은 "열려 있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친구 같은 연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안은진은 "매니저한테 '나는 솔로' 너무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그건 안 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다른 이야기 중에도, 안은진이 매니저에게 "'나는 솔로' 재밌거든"이라고 어필하자, 매니저는 "재밌게만 보세요"라며 철벽 반응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는 솔로'에 나가고 싶다는 안은진의 말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안은진 배우님도 '나는 솔로' 보시는구나", "'나는 솔로'에서 연예인 특집하면 진짜 재밌겠다", "'나는 솔로' 나가시면 인기 터지실 듯", "매력 넘치시는 안은진 배우님", "좋은 연인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2012년 데뷔' 안은진, 출연 작품은?
한편 안은진은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그는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했다. 이후 안은진은 드라마 '킹덤', '타인은 지옥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다크홀', '한 사람만', '나쁜 엄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안은진은 MBC 드라마 '연인'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안은진과 함께 배우 남궁민, 이학주,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MBC '연인' |
'연인'은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