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차트 진입, 캐럴 연금..' 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누적 저작권료는?
머라이어 캐리, 올해도 '캐럴 연금' 시작
유튜브/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14일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0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는?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 캐롤송인 해당 곡은 아직 11월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기기 시작했다. 머라이어 캐리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가 왔다"라고 라며 얼음 속에 갇혀 있다가 깨고 나오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나오자,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흘러나왔다.
유튜브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4년 10월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Merry Christmas'의 수록곡으로,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곡으로 머라이어 캐리는 '캐럴의 여왕', '캐럴 연금'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빌보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머라이어 커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21억 원)의 저작권료를 벌어 들였다. 올해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저작권료는 약 780억 원이 누적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소니뮤직 |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받고 있는 저작권료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매해 21억 원의 저작권료를 받는다니", "진짜 캐럴 연금이네요", "크리스마스에 이 노래가 가장 생각난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이길 캐럴은 없죠", "상상 그 이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머라이어 캐리, 북미 투어 시작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Merry Christmas One and All!'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해당 투어는 로스엔젤레스, 덴버, 토론토, 몬트리올, 시카고,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 등의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