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비슷한 선수있다.." 일타강사 정승제가 밝힌 어마어마한 연봉 수준
JTBC '아는 형님' 정승제, 주혜연, 김민정 강사 출연
EBSi/JTBC '아는 형님' |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일타강사 정승제, 주혜연, 김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승제 "연봉은 메이저리그에 비슷한 선수들 많던데.."
JTBC '아는 형님' |
이날 정승제 강사는 수입에 대한 질문에 "입시 제도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는 수학이 가장 많이 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EBS 수입료에 대해 1건당 강의료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제는 "적은 수준이 아니다. 내가 EBS를 찍고 있는데 전체 수입의 1%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연봉이 대략 메이저리그의 연봉과 비슷하다며 "100억 보다는 위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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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국어 강사 김민정은 "내가 얼마 버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다시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민정은 "내가 원래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학원에 와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두 당 얼마야'라는 말이었다"라며 "어떻게 아이들을 돈으로 볼 수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제보다는 밑이다"라고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와 일타 선생님들 상상 이상으로 많이 버는구나", "모든 직업의 탑 클래스들은 진짜 돈 많이 버는 듯", "정승제 선생님 일타강사 유지도 오래하시고 대단하다", "정승제 선생님 강의 재밌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많이 버실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JTBC '아는 형님' 정승제는 누구? 누적 수강생 '850만 명' 일타 수학 강사 |
정승제는 누구? 누적 수강생 '850만 명' 일타 수학 강사
한편 정승제 강사는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현재 그는 EBSi와 이투스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MK 에듀테인먼트 대표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정승제 강사는 누적 수강생 850만 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가진 강사로, '메가스터디'의 현우진, '대성마이맥'의 한석원과 함께 현 시점 가장 영향력이 크고 인기 있는 수학 강사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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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승제 강사의 강의는 뛰어난 강의력 이외에도 재미로도 유명한데, 사회탐구 이기상 강사와 함께 가장 재미있다는 강사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다른 강사들보다 학생들이 살아갈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뜻깊은 조언을 서슴지 않는 편이며, 단순히 지식 전달의 목적인 학원 강사의 존재가 아니라 학생들의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미래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