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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호감이 있습니다.." 새벽 1시에 풍자 집에 단둘이 있던 곽튜브...고백하려다가 풍자 대답에 접었다 고백

​곽튜브와 풍자, 과거 썸탔다?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가 곽튜브가 자신을 좋아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한남동으로 이사한 풍자 집에 방문한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 한남동으로 이사

이날 풍자는 집들이를 하기 위해 김대현 아티스트와 헤어 담당 우현 부원장, 유튜브 채널 곽튜브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곽준빈을 집으로 초대했다.


곽준빈은 "누나가 시가를 갖고 있으면 멋있을 것 같았다"라며 쿠바 여행에서 사 온 쿠바산 시가와 재떨이를 선물했다.


그러자 풍자는 "이사 와서 가장 많이 받은 선물이 재떨이다. 아무튼 잘 피고 잘 털게"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풍자는 곽튜브에게 "이상형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키 170cm 이하에 술 담배 안 하고 연상을 싫다"라고 밝혔다.

곽튜브, 풍자 좋아했다?

그러자 풍자는 "다 탈락이네"라면서 "너 옛날에 나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예전에 단둘이 풍자 누나 집에 있었다"라며 "새벽 1시였나. 저 먼 영종도 집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는 "얘가 나를 실제로 좋아했다"라며 "내가 준빈이한테 '준빈아 너 나 좋아하지?'라고 했더니 '누나 호감 있습니다'라고 하더라. 그때의 온도는 저만 안다"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스튜디오에서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사람한테 호감을 많이 느낀다"라며 "그런데 나는 성격 본다. 풍자 누나 성격 좋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풍자는 "준빈아 안돼, 누나는 안 될 거 같아 선 그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곽튜브는 "고백도 안 했는데 선을 긋더라 그래서 제가 접었다. 그때 고백하려다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튜브는 이날 2년 뒤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웃고 주관이 뚜렷했으면 좋겠고 의지하지 않는 귀엽고 사람을 잘 챙겨주는 눈 큰 사람"이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키워드 #곽튜브 #풍자 #트랜스젠더 #트젠 #고백 #썸 #연애 #유튜버 #전참시 #이사 민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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