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늘어지게 돼서.." 배우 임지연이 촬영할 때 밥 대신 먹는다는 것 (+운동 루틴)
SBS '무장해제', 배우 임지연 출연
SBS '국민사형투표'/SBS '무장해제' |
배우 임지연이 연기를 할 때 밥을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지연 "촬영할 때 밥 안 먹고 젤리 먹는다"
SBS '무장해제' |
이날 임지연은 젤리를 좋아하는 이유로 "(연기를 할 때) 밥을 먹으면 늘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져 밥을 안 먹기 시작했다"라며 "꼬르륵 소리가 나면 안 돼 당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칼로리가 높지 않냐"라는 물음에 "워낙 먹는 게 없으니까. 닭가슴살칩 이런 것도 챙겨 먹는다"라고 전했다.
SBS '무장해제' |
SBS '무장해제' |
전현무가 "운동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임지연은 "진짜 많이 한다. 어제도 많이 했다. 웨이트 많이 한다"라고 했다. 임지연은 "몸 많이 쓰는 복싱. 미친 듯이 태우는 것. 주짓수도 시간나면 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감탄하며 "우리와 결이 다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젤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간식 찾는 재미가 있다. 요즘 빠진 간식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지연은 "시큼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제가 초콜릿을 안 먹는다. 크림류는 안 좋아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걸 좋아한다. 젤리도 그 쪽이다"라고 답했다.
SBS '무장해제' |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임지연의 식습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촬영할 때 밥을 안 먹는다니", "우와, 진짜 대단하네요", "임지연 배우 정말 프로다", "최소한의 당을 위해 젤리를 먹는구나", "임지연 배우 멋지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 최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SBS '무장해제' |
'2011년 데뷔' 배우 임지연, 최근 출연 작품은?
한편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그는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닥터스',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더 글로리' 시리즈,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 '국민사형투표' |
가장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임지연과 함께 배우 박해진, 박성웅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현재 임지연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