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 적 없어, 16년째 유일하게.." 유재석이 입이 닳도록 김종민 칭찬한 이유
유튜브 '핑계고' 데프콘, 김종민 출연
유튜브 '핑계고' |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에게 감탄을 쏟아냈다.
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데프콘과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재석, '1박 2일' 16년째 출연 중인 김종민 칭찬
유튜브 '핑계고' |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1박 2일'의 여고괴담"이라며 16년째 '1박 2일'에 출연하고 있는 것을 칭찬했다. 과거 김종민과 함께 '1박 2일'에 출연했던 데프콘도 "(김종민을) 보면 대단하다. 그게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든 프로그램인데 새벽에 일어나서 피 말려가면서 한다. 그걸 십몇년을 했다니 깜짝 놀란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나도 오랫동안 버라이어티를 했지만, 한 프로그램을 16년 동안 한 것은 김종민이 유일하다"라고 치켜세웠다.
유튜브 '핑계고' |
그러면서 유재석은 "김종민이 '1박 2일'을 16년간 하면서 PD, 작가부터 몇 명이 바뀌었냐. '1박 2일'은 제목하고 종민이만 안 바뀌고 다 바뀌었다. 센터장도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사장님도 바뀌었다"라고 호응했고, 유재석은 "다 바뀐다. 종민이 없는 '1박 2일'은 상상할 수 없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한 김종민 칭찬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1박 2일'에 16년 동안 출연했구나. 김종민 진짜 대단한 듯", "프로그램 이름이랑 김종민만 안 바뀌었다니", "유재석이 입이 닳도록 칭찬할 만 하다", "김종민 성실해서 호감", "진짜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핑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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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박 2일'의 최장기 출연자
한편 김종민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익근무 기간을 제외한 '1박 2일'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최장기 출연자로, '1박 2일'의 산 증인이자 '1박 2일'을 상징하는 멤버다. '1박 2일' 시즌1 방송 당시, 김종민은 대한민국 버라이어티 역사상 최초로 출연자가 미션 실패로 낙오된다는 업적을 세운 바 있다. 당시 김종민의 낙오가 '1박 2일'의 전통이 되었다.
KBS2 '1박 2일' |
현재 '1박 2일'은 시즌4 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김종민과 함께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