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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아버지가 밀물에 주차하시다 차에 갇혀서 돌아가셨다.." 안타까운 일화 공개 (+내용)

김종민, "아버지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하는 생각에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했다"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가수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이상민, 임원희와 추석을 맞이해 부친의 묘소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민, "아버지가 밀물 때 주차하시다가.."

이날 김종민은 추석을 맞이해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을 챙겨 성묘를 찾은 바, "1년 만에 찾아뵙는다."라며 "아버지가 제가 노래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가수가 된지 모르실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김종민에게 "아직도 아버지가 생각나냐"라고 조심스레 묻자 김종민은 "저희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다. 택시 운전을 하시다 몸이 안 좋아지셔서 횟집을 하신다고 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서해 밀물이 들어올 때 주차하시다가 빠지셨다"라며 "문을 못 열고 나오셔서 허무하게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또 김종민은 "아버지가 그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하는 생각에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했다"라며 "힘들 때는 원망도 많이 했다"라며 과거 자신을 언급했다.


아버지가 고2 때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김종민은 "집에 남자가 고등학생인 저 하나더라. 돈이 없어서 뭘 못할 때 아버지가 원망스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할 줄 아는 건 없고, 가족을 책임져야 되는데 능력이 없으니까 나가서 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아버지가 언제 가장 그립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지금이 오히려 가장 보고 싶다"라며 "잘 될 때 그립다. 내가 아버지한테 용돈을 드려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김종민, "5살 떄부터 라면 끓여 먹어.."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최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김종민이 대게 라면을 끓이다 자신의 과거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토밥즈 멤버들은 대게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마무리로 대게 라면을 먹기 위해 육수와 라면이 등장하자 김종민은 "라면 잘 끓인다."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민은 "경력 40년이다."라며 "5살 때부터 연탄불에 라면 끓였다. 옛날에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엄마가 저에게 보약을 먹이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김종민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아서 걱정되셔서 보약을 먹이셨는데 살이 쪘다."라며 "결국 다이어트를 위해서 댄스를 시작했고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워드 #김종민 #이상민 #임원희 #미우새 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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