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리에 품절남..."다니엘 헤니, 일본계 모델 루 쿠마가이와 극비리 결혼…"열애설 계기로 연인 됐다"
다니엘 헤니, 일본계 미국인 배우와 결혼
사진 = 소니 픽쳐스 / 루 쿠마가이 인스타그램 |
배우 다니엘 헤니가 '품절남'이 됐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열애설을 계기로 연인 됐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다니엘 헤니 측은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진 =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
소속사는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달라.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운동 마니아' 루 쿠마가이...팬들 "이상형 만났다"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의 결혼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내에는 다소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 루 쿠마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그동안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활기차고 운동 좋아하는 사람", "건강하고 재밌는 사람" 그리고 "연기생활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꼽은 바 있다.
실제로 루 쿠마가이는 평소 수영과 등산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로, 지난 6월에는 태권도 승단 심사에서 1단을 딴 수료증과 영상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루 쿠마가이 팬클럽 사이트 |
건강한 웃음이 매력적인 루 쿠마가이의 매력에 다니엘 헤니의 팬들은 '이상형을 만났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헤니, 미국 모델→충무로에서 주목하는 영화배우
한편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니엘 헤니는 미국 모델 출신으로 2001년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 서며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충무로에서 주목하는 영화배우가 됐다.
미국에서도 활동 중인 그는 2016년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범죄수사팀'의 주연으로 발탁된 후 해당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13,14,15에 출연했다.
사진 = 소니 픽쳐스 (외화 '서치 2' 스틸컷) |
루 쿠마가이 역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TV시리즈 '9-1-1',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 '인트라퍼스널', '사랑 없는 숲'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키워드 #다니엘헤니 #결혼 #품절남 #루쿠마가이 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