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8살인데 벌써부터..." 김나영이 요리 명인을 소개하자 시청자 입에 미소가 지어졌다.
김나영의 8살 아들이 밥을 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
방송인 김나영의 아들 신우가 최근 밥을 짓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내일은 요리왕 특별 게스트와 함께한 초간단 한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초반 김나영은 "오늘은 초대손님이 있다. 저 혼자 하는 것도 괜찮지만 요리 명인을 모셔보도록 하겠다"라며 "근데 이분이 키가 작다. 귀여운 스타일의 남자분이다. 요리 명인을 소개해 보겠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영 아들 신우 8살인데 밥 짓기 시작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
김나영이 말한 요리 명인은 바로 자신의 8살짜리 아들 신우 군이었다.
김나영은 "방학을 맞이해서 신우가 매일 집에 있다. 그런데 신우 얼마 전부터 밥을 짓기 시작했다. 그걸 유튜브에서 소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우는 "아니다. 유튜브에서는 3살이 밥을 지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나영은 "그러냐. 그러면 너 늦었다. 빨리해라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신우는 야무지게 밥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
밥을 짓는 게 익숙한 듯 김나영의 말에 쌀을 퍼 왔고, 쌀을 씻던 신우는 "쌀이 얼마나 아까운데"라며 쌀을 흘리지 않으려고 꼼꼼히 살피는 등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씻은 쌀을 밥솥에 넣은 후 그 위에 멸치와 참기름을 넣고 취사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신우가 주먹밥을 되게 좋아한다. 그리고 본인이 이걸(주먹밥) 만드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자신의 주먹밥에 넣을거라며 김치볶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밥이 다 되자 김나영과 신우는 준비해둔 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주먹밥을 만들면서 나눠먹으며 오순도순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신우는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을 먹으며 "진짜 맛있다.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네가 밥을 잘 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는 김나영의 일상, 패션, 레시피 등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 7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