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라는 루머가 돈 적 있어”..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덱스가 게이로 오해받은 이유
덱스가 게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과거 게이 루머가 돌았던 이유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업로드된 '덱스의 냉터뷰'에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지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덱스 "과거 게이로 오해받은 적 있어"
덱스는 지젤에게 "지젤에게 많은 구설수라든지 이런 이야기들이 따라다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지젤은 "관심이지 않을까"라며 능청스레 대답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루머 같은 거 있었던 적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덱스는 "한 때 게이라는 루머가 돈 적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자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 왜냐하면 당시에 내가 인터넷 방송을 할 때였는데 프로필은 유니콘으로 해두고 배너는 무지개로 해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나는 처음에 남들이 개나 고양이 이런 거로 프로필을 해두길래 나는 남들보다 특별해지고 싶어서 유니콘을 검색해보니 유니콘이랑 무지개 조합이 많이 뜨더라. 그래서 이게 최고의 조합인 줄 알고 그렇게 해뒀다. 그게 알려지게 되면서 '얘는 그런 성 정체성을 갖고 있다'라고 소문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덱스는 "나는 그때 당시에 해명을 했다. 나는 게이가 아니고 여자를 좋아한다. 근데 게이 친구랑 얼마든지 친해질 수 있다"라면서도, "그런데 내 엉덩이를 만지면"이라고 말하면서 한 대 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덱스의 근황
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
한편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는 과거 UDT(해군 특수전전단) 전역 이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웹 예능 '가짜사나이 2'에 출연하면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예능 '피의 게임',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솔로 지옥 2'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각종 예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인도로 여행을 떠나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시즌 3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 방영 중에 있다. 해당 시즌에서 덱스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함께 '마다가스카르'로 여행을 떠났다.
이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