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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연자, 철저한 자기 관리+노력…"관객이 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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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가수 김연자가 '해피투게더4'에 출격했다.


지난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가수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연자는 바쁜 스케줄로 10월까지 행사 스케줄이 모두 잡혀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하루에만 기름 값이 60만 원이 든다며 "한 달에 1000만 원 정도 든다"라고 털어놨다.


김연자는 몸매 관리를 위해 굶으며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러 올라가기 전에는 최상의 호흡과 컨디션을 위해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에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연자들은 관객들에게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자신은 몰라도 노래 '아모르파티'는 다 안다"며 젊은 사람들이 더 좋아해 신기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노래를 좋아하는 것에 행복해했다.


김연자는 다른 무대들보다 한 층 가까운 트로트 무대이기 때문에 객석에서 만지거나 드레스를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있다며 "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는 과거 한국과 베트남 수교 행사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김연자는 외국을 가면 꼭 그 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베트남 행사 당시 첫 소절을 베트남어로 부르자마자 박수가 터져 놀라는 바람에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연자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한 '맷돌 창법'의 탄생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연자는 과거 귀를 막은 관객을 목격하고 "내 목소리가 시끄럽나"며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그때부터 자신의 성량을 조절하기 위해 마이크의 위치를 조절하는 '맷돌 창법'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연자는 의상의 평균 비용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이 든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김연자 외에도 설운도, 송가인,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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