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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히든룸' 유진 "내가 범인인 줄 몰랐다"…윤종훈, 비밀리 추가 촬영

뉴스1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 © 뉴스1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 유진이 '펜트하우스' 속 범인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의 주역들이 함께해 스페셜 방송을 꾸몄다.


펜트하우스의 주역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와 '펜트키즈'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도 함께 했다. 신동엽, 장도연, 재재가 진행을 맡았다.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유진 분)이었다는 사실을 출연자들이 모두 몰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윤희 역을 맡은 유진은 "저희도 추측했다. 제가 범인인 줄 몰랐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에 주단태 역을 맡은 엄기준이 "난 알고 있었다"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윤철 역의 윤종훈 역시 오윤희가 범인이란 사실을 예상했다고. 윤종훈은 "알고 있었다. 유진과 엘리베이터신 찍고 나서 따로 추가 신을 찍었다. 그때 '아 오윤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시즌 2가 곧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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