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호중, 항암 치료 중인 팬 등장에 울컥 "힘 됐으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김호중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울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호중은 게릴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는 항암 치료 중인 팬이 등장했다. 이 팬은 "김호중을 봐서 기적을 이룰 것 같다"며 "살고 싶다"라고 했다.
이를 본 김호중은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내 노래가 약이 되고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팬이 등장하자 김호중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peeze52@news1.kr